2023.04.01 13:38
공연제목 : 콤플렉스
공연기간 : 2023.04.04-2023.04.09
공연시간 : 평일 7시 30분
토 3시, 6시
일 3시
예매가능시간은 전일17시(월~토 관람 시)까지/전일 11시(일요일 관람 시)까지
시놉시스
무대 위 한 명의 배우가 외친다. 들어보라고. 그런데 무대 위 네 명의 배우는 남 탓을 하며 듣기를 거부하는데 배우들은 자신들의 역할을 통해 인물들의 외침을 듣게 된다. 그리고 리처드는 외모에 대해, 햄릿은 아버지에 대해, 스탠리는 차별에 대해, 보이체크는 돈에 대해 이아손은 권력에 대해 끊임없이 외친다. 그런데 어느 순간 다섯 배우는 인물들의 외침이 곧 자신들 내면에 감춰진 못난 마음이라는 걸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치유 받지 못한 상처는 절대 사라지지 않고 자신의 내면 어딘가에 존재하면서 무의식적으로 자신도 모르게 행동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렇게 잊었다고, 사라졌다고, 지난 일이라고 믿고 싶었던 상처는 무대 위 한 명의 배우가 그토록 들어보라 외쳤던 그 이야기라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상처 또한 삶의 일부이며 삶이 그렇다는 걸 발견하게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은 지속되어야 한다고 스스로 외치게 된다.
기획의도
상대가 자신에게 너 그거 콤플렉스야! 라는 소리만 해도 순간 머리가 쭈뼛 쓰고 행동에 제약을 받으며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는데 곧 본능적 보호막으로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부정하며 거부하게 됩니다. 이처럼 듣고 싶지 않고, 보고 싶지 않고, 알고 싶지 않은 그런 모습이 당신에게도 있지 않나요? 사람들은 모두 크기와 종류만 다를 뿐 콤플렉스를 안고 살아가니까요. 왜? 우린 어릴 때부터 친한 친구와도 비교당하며 살아왔기 때문이죠. 어떤 사람이 특별한 이유 없이 너무 밉다면 그건 바로 당신의 콤플렉스가 그에게 투영되었기 때문이라는 말도 있죠. 누구나 하나 쯤 안고 살아가는 콤플렉스를 <햄릿>, <리처드3세>,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보이체크>, <메데이아> 다섯 희곡 속 인물들의 삶과 그 인물을 연기하는 배우들의 삶을 통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직장에서 학교에서 SNS를 통해 너무도 쉽게 남들과 수시로 비교될 수 있으며 또한, 스스로 비교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그것이 외모든 돈이든 부모든 학벌이든 능력이든 남들에 비해 부족함을 느꼈을 때 누구에게나 콤플렉스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이 연극은 누구나 하나 쯤 갖고 있는 콤플렉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습니다.
단체소개
극단 지금여기는 2002년 동인제(同人制)로 출발해 실험성, 예술성, 대중성에 기반을 둔 새로운 연극적 장르를 개척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대표작 「굴레 시리즈」는 배우신체를 통해 연극의 밀도를 깊이 있게 표현한 작품으로 극단 지금여기의 뿌리가 되었으며, 다시 새롭게 시도하는 「인물극 시리즈」는 대중성에 기반을 둔 재미있는 연극으로 관객과 즐겁고 유쾌하게 소통하려는 시도이다.
주요작품
2023. 04 <콤플렉스> / 씨어터 쿰 (초연확정)
2022. 07 <메이킹> / 미마지아트센터 물빛극장
2021. 08 <나를 만드는 시간들> / 대학로 동숭무대 소극장
2012. 09 <굴레 – 아, 독도> / New York The Secret Theater
2011. 08 <미스터 블로그> / 대학로 꿈꾸는 공작소
2010. 07 <굴레, 욕> / 고양 아람누리 새라새
2009. 07 <시간, 그 너머에> / 대학로 청자소극장
2008. 08 <콜렉션> / 대학로 대학로극장
2007. 04 <굴레, 세 번째 이야기> / 중앙대 아트센터 소극장
2006. 06 <굴레, 두 번째 이야기> / 국립극장 별오름
2005. 05 <굴레, 첫 번째 이야기> / 중앙대 아트센터 소극장
연출소개
차희
2023. 04 <콤플렉스> / 씨어터 쿰 (초연확정)
2022. 07 <메이킹> / 미마지아트센터 물빛극장
2021. 08 <나를 만드는 시간들> / 대학로 동숭무대 소극장
2012. 09 <굴레 – 아, 독도> / New York The Secret Theater
2011. 08 <미스터 블로그> / 대학로 꿈꾸는 공작소
2010. 07 <굴레, 욕> / 고양 아람누리 새라새
2009. 07 <시간, 그 너머에> / 대학로 청자소극장
2008. 08 <콜렉션> / 대학로 대학로극장
2007. 04 <굴레, 세 번째 이야기> / 중앙대 아트센터 소극장
2006. 06 <굴레, 두 번째 이야기> / 국립극장 별오름
2005. 05 <굴레, 첫 번째 이야기> / 중앙대 아트센터 소극장
그동안 꽁떡 어플이랑 채팅사이트 여러개 쓰면서..
나름 어디가 꽁떡하기 좋았는지 정리해 볼겸 끄적거려봄.
1. 달*한**
실시간 다수 매칭이라서 경쟁 타야함 막판에 긴장감 오짐
처음이 어렵고 살아남으면 이후로는 수월함
요즘은 심사가 까다로워져서 새로운 남여 유입이 없어보임
2. ㄷ단*
한창 랜덤채팅 인기탈때 흥했던 곳으로 홈런후기도 많았고
나같은 평민들도 이곳에서 꿀 많이 빨았음 최근에 다시 깔아봤는데
사람도 없고 조건글로 넘쳐난다. 쪽지 보내고 기다리다 보면 간혹
월척이 뜨기는 하는데 여유 시간 많을때 해야함 강태공들이
많으니 월척 톡아이디 받으면 곧바로 다른쪽으로 이어가야함
3. 슈**ㅌ
여긴 작년에 핫 했음 이메일로만 가입하고 먼저 접속한 사람을
밀어주는 매칭 방식이라서 일반 랜덤 방식이랑 확실히 틀려 가끔
재미 보는데 기다리기 짜증나면 기본 택시비 정도로 만날 수 있음
4. ㅎ*유
최근에 누가 기혼녀 만난 후기썰 올려 유명세 탄 곳으로
짧은 거리순으로 먼저 매칭돼서 경쟁타며 시간뺏길 염려가 적음
요즘 유행하는 채팅이고 만나서 꽁떡하기까지는 여기가 가장 쉽다
조건거는 일부 생계형 여성들 차단하고 대충 쪽지만 몇개 날려도
바로바로 답장옴 의외로 오전에도 많고 여자들도 찾기 귀찮으면
가까운 거리순으로 살펴보기 때문에 기다리면 쪽지도 먼저 온다
(좌표: https://bit.ly/3XAXItp (PC 가능))
지금 대학생들 공강 많아서 사람도 많고 나는 4번 같은 경우가
귀찮게 설치 안해서 좋고 목적이 확실한 애들로 걸러져 있어서 쉽다
간혹 근거리에 30대 후반이 보이기는 하는데 지금은 들어가서 근거리
접속자만 봐도 20대 여자가 더 많다는걸 확실히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