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문화재단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서커스 상주형 지원

공연창작집단 사람 <덤덤(주인이자 노예인 바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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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과 불균형 사이에 놓인 인간이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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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화려한 기예 이면의 서커스를 다루며,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상태를 그려낸다.

끊임없이 흔들리는 도구 위에서 행위 하는 신체를 통해

현대사회 속 인간의 불안함을 바라본다.

균형과 불균형의 교차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인간을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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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작품 리서치 중 직접 발명한 ‘(가칭)밸런스바’는

본질적으로 위태롭고 불안한 특성을 지닌다.

안정적이고 화려한 기예 대신 도구 위에서의 행위자의 상태를 온전히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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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단일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이미지(장면)들이 서로 연계하며 완성한 이미지텔링의 형식을 취한다.

관객은 파편적인 단어와 문장을 사전에 제공 받으며,

이를 토대로 주체적인 해석자로서 작품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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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현은 작가로서, ‘엄예은’과 ‘최수진’이라는

그의 페르소나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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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3. 8. 26.(토) 19:00, 27.(일) 16:00

장소: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러닝타임: 50분

입장연령: 만 12세 이상

예매: 세종문화회관 https://url.kr/fxn7eg

티켓: 전석 10,000원

문의: biroso-hada@naver.com 또는 (@aperson_s @biroso_hada 로 DM)

주최/주관: 공연창작집단 사람

후원: 서울문화재단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