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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Sep 05, 2018

박웅선생님 제63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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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연극배우협회

1대~3대 까지 회장직을 역임하신 박웅 선생님께서

제63회 대한민국예술원상을 수상 하셨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한민국예술원상에 화가 장성순·연극배우 박웅 선정

한국 미술과 연극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시상식은 9월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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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대한민국예술원상에 선정된 장성순 화가(왼쪽)와 박웅 배우./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제63회 대한민국예술원상에 선정된 장성순 화가(왼쪽)와 박웅 배우./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제63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로 미술부문에 화가 장선순을, 연극부문에 배우 박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한민국예술원은 지난 4월 예술원상 후보자 추천을 받고 부문별 심사위원회와 종합심사위원회를 거쳐 지난 6월28일 제65차 정기총회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두 사람은 각각 한국 추상미술과 연극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미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장성순 화가는 해방이후 한국에서 미술교육을 받은 첫 세대로 한국 현대미술의 여명기에 추상미술의 중심역할을 한 1세대 화가로 꼽힌다. 1927년 함흥에서 태어난 그는 1948년에 서울대 미대에 입학해 김창렬, 이용환 등과 함께 수학했다. 하지만 귀가 들리지 않았던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하고 작품활동에만 전념했다.

1956년 현대미술가협회와 1962년 악뛰엘 창립에 참여해 1950~1960년대 한국 추상미술의 흐름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61년에는 파리 비엔날레에 한국 대표작가로 출품했다. 이후 1974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2008년까지 아홉 차례 개인전을 대최하는 등 활발히 활동했다. 2008년에는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50년 추상외길을 기념하는 회고전을 개최했고, 한국미술협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미술인상을 수상했다.

연극 부문 수장자 박웅 배우는 1940년 경상북도 문경 출생으로 1963년 동아방송국 성우 공채 1기로 입사했다. 이후 1969년 극단 자유에 입단해 연기를 시작한 이래 50여 년 동안 외길 인생을 걸어온 명실상부 연극계의 산증인이다.

1977년 '누가 버지니아울프를 두려워하랴'로 동아연극상을 수상했고 2002년엔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다. 이후 100여편의 TV드라마와 20여편의 영화에 출연해 연극 뿐 아니라 TV와 영화로도 활동영역을 넓혔다.

1991년에는 100여명의 연극배우들과 함께 한국연극배우협회를 설립해 연극계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 1998년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시절에는 국제연극제를 주최해 한국연극의 국제교류 확대에 기여했다. 2009년부터 대학로문화발전위원회를 맡아 대학로 문화축제를 개최, 마로니에 공원을 중심으로 한국 연극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제63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시상식은 다음달 5일 오후 3시 예술원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대한민국예술원상은 1955년부터 매년 우리나라 예술진흥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문학, 미술, 음악, 연극·영화·무용 4개 부문에서 올해까지 총 209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메달 및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된다.
 

배영윤
배영윤 young25@mt.co.kr facebook

머니투데이 문화부 배영윤입니다.